• 모모 작가 미하엘 엔데 출판 비룡소 유현철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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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와 회색신사들의 시간을 두고 다투는 싸움.

    한 마을에 나타난 소녀 모모. 모모의 착한 심성에 주변 사람들은 금새 빠져드나, 시간을 아껴 살라며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하는 회색 신사들이 등장하며 사람들은 점점 시간을 아끼며 살게 되는데... 그러면서 마을이 변화하고 사람들도 크게 변화하며 예전 즐겁고 여유롭게 살던 자신들을 잃고 점점 회색 신사가 되어 가는데... 모모는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찾아올 것인가?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는 특이한 소설이다. 주인공인 소녀 모모는 특별한 능력도, 뛰어난 자질도 없지만, 회색 신사들에 의해 위험에 빠진 주변을 구해낸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모모는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시간을 자신을 위해 즐기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현대인이라면 늘 시간에 치여 바쁘게 살아간다. 다들 24시간이 모자라 일정표를 짜도짜도 부족하여 심지어는 잠도 줄여나가며 자신의 삶을 바삐 살아간다. 하지만 소설 속 모모의 모습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감사하며 제대로 즐기며 살아가는 태도를 보여준다.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회색 신사들이 아무리 시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모모를 협박하고 타일러봐도 결국 모모의 여유로움에 패배하는데 이러한 결말은 작가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즐기고 여유롭게 사랑하며 살아가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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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일 바이블 작가 이승진 출판 플래닛미디어 bluegreen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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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역사와 전쟁은 때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일 것이다. 현재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나 GPS같은 수많은 과학기술들은 처음에 군사용도로 개발된 기술들이 많고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강대국들 간의 직접적인 전쟁이 사라지고 분쟁이 대리전으로만 표출되는 이유는 핵폭탄의 등장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의 개발로 인하여 상호확증파괴라는 개념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만큼 현재 국제정세의 판도를 결정하고 있는 미사일에 대해 현직 LIG넥스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이 책의 저자의 미사일의 역사, 종류, 배치 현황 등에 대해 상세하고 명확하면서도 전문용어 없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작성했다. 또한 많은 사진자료가 있어서 마치 박물관을 둘러보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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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우스트 작가 괴테 출판 누멘 유현철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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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테의 역작이라고 불리우는 파우스트. 인간의 본성과 선이란 무엇인지 메피스토와 파우스트를 통해 보자.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는 인간 중에 가장 똑똑하다는 현자 파우스트가 악마 메피스토와 영혼을 걸고 내기하여 세속적인 욕망에서 인간이 어떻게 변하는가 하는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파우스트는 메피스토의 힘을 빌려 젊어지고, 막대한 부도 누리며, 세상의 모든 영광을 누리기도 한다. 하지만 1부에서는 사랑하는 여인을 비극에 빠트리고 말며, 2부에서는 후에 세속적인 인간의 욕망을 채우면서 파우스트는 결국 악마와의 내기에서 져 영혼을 뺏길 뻔하나 마지막에 신에 의해 구원받게 된다.

    처음에는 메피스토의 유혹과 도움에 빠져 파우스트가 인간의 세속적인 욕망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을 보며, 왜 마지막에 파우스트가 구원받는지 이해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많은 후기들과 평가한 글들을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구원받는다"라는 내용을 괴테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어 오히려 독자들에게 파우스트가 세속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너무 욕망과 악마에게 휘둘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의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만큼,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시험기간이 끝나면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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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Q)정전 작가 루쉰 출판 해성전자북 유현철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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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쉰의 아Q정전은 게으르고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려는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루쉰의 소설 아Q정전은 주인공 아Q가 근대 중국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수모와 일들을 아Q 특유의 정신 승리적이고 자기 만족하는 성격으로 바라보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수모와 어려움, 곤경을 처하지만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도 자신 스스로 정신적인 승리를 하며 넘기다가 결국 최후를 맞이하는 비극적인 소설이다. 주인공 아Q의 행적이 바보같이 보이는데, 이것은 작가 루쉰이 아Q라는 인물의 삶을 통해 근대 중국인들의 과거 영광에 취해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행태를 비꼬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청나라였던 중국은 근대화 과정에서 서양 열강에 비하여 경쟁력을 많이 상실하여 오히려 수탈 당하고 있었다. 당연히 분노하고 열심히 경쟁력을 갖추어도 모자랄 반면에 청나라의 사람들은 아편과 게으름, 그리고 과거의 영광스러운 향수에 빠져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작가는 이러한 바보같은 자국의 사람들을 아Q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주며, 계몽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최근에 삶을 헤이하게 살아가면서 비둥비둥 세월을 낭비하고 있었는데, 루쉰의 아Q정전을 읽고 나를 객관화하여 다시 열심히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를 정신적인 승리안에 가둬놓고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루쉰의 소설 아Q정전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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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작가 최서영 출판 북로망스 점예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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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습니다. 그걸 안타깝게 본 지인이 이 책을 선물로 주었고, 실제로 이 책을 읽고 힘이 많이 났습니다.

    급하게 마음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나도 싫어해도 된다는 것, 힘들면 조금 쉬어도 된다는 것 등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고, 실제로 이 책의 모든 문장에 밑줄을 긋고 싶을 만큼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에세이 책, 특히 사람들에게 힘을 내라고 하는 책들에게 왠지 손이 잘 안갔어도 이 책은 지인이 선물로 줬기 때문에 읽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많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작가에 비해 그리 열심히 살지 않은 인생임을 깨닫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 또한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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